현대 심리학 이론 3.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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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용
중간뉴런체계의 수렴과 방출 활동은 지각, 기억과정,회상, 의사결정, 행동의 조직과 같은 복잡한 작용과 관련되어 있다. 원심성 뉴런의 방출은 피드백 과정을 거쳐서 구심성 뉴런의 방출을 자극한다. 이 체계에 외부 세계와 내적 신체과정의 감각적 과정 뿐만 아니라 피드백 과정들로부터 생산된 구심성 충동들이 퍼부어진다. 결론적으로 다루어야 할 감각 유입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중간뉴런의 건강한 작용에는 이상적인 보통 정도의 감각 유입은 어린 아이들의 성숙과정을 가능케 한다. 다른 한편, 약하거나 강한 감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신경계에 부담이 된다. 이런 조건하에서는, 심리적 생존을 위협하는 상당한 자극들을 처리하는 데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된다. 이런 방법들은 자극에 접근하기,또는 회피하기,적절한 종류의 자극을 찾거나 창 조하기,자극에 대한 방어를 발달시키기 등이다.
초기 삶에서 적절한 감각적 자극에 노출되는 것은 신경 회로의 적절한 발달을 촉진한다. 중간뉴런은 구심성 뉴런이 에너지를 실행 뉴런에게로 완전히 방출함으로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만족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부적절한 감각 자극一중간뉴런 체계가 조직화하지 못하고 완전히 방출하지 못하는 구심성 유입은 유기체 내에 긴장을 만든다. 실행 뉴런으로의 방출이 특징적으로 방해 될 때, 방출되지 못한 에너지들은 축적되고 중간 뉴런체계를 흥분시킨다. 이러한 과부하를 다르는 방식이 생겨난다. 요약하면 과도한 자극,부족한 자극 유해한자극 원심성 방출의 지연을 유발한다.
많은 설명되지 않는 미시적 사건들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개입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보고된 관찰과 이론들이 행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를 언급해보자.
1. 감각의 유입은 현 방출량을 넘어 천문학적인 정도가 될수도 있다. 운동 방출은 분명히 유기체의 즉각적인 심리적 형태뿐만 아니라,알려지지 않은 많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 몇몇의 충동들은 폐쇄회로 또는 뉴런들의 결합들 안에서 갇히면서,최종 운동신경경로를 통한 외부를 향한 흐름은 경감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과도한 반향이나 동기 활동은 꿈의 무의식적 과정, 해결되지 않는 갈등, 불안등을 설명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2. 유기체의 행동은 저부하 유입과 과부하유입에 의해 악향을 받을 수 있다 (둘 다 외인성) 이것들은 심리학 용어로, 감각 박탈과 과도한 자극이다. 극단적인 자극의 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각들은 공격적 충동을 생성한다. 이제 중간 뉴런은 내인성 자극에서 야기된 이러한 충동의 방출을 지연시키기 위해 활성화될 수 있다.
3. 건강한 평형 상태의 유지는 중간뉴런 체계의 부분적인 활 성화만을 수반한다. 비활성화된 뉴런이 풍부하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기가 수월하다. 결과적으로 최적의 뉴런 작용은 충분한 “뉴런 저장고”一투입되지 않았거나 묶여있지 않는 심리적 에너지와의 신경생리학적인 상관관계 와 관련이 있다. 뉴런 저장고의 부족은 정신증의 요소가 된다고 믿어진다. 뉴런들의 과도 한 고정된 고착과 병리적 패턴들, 그리고 특정 뉴런 체계의 과활성화나 또는 저활성화는 일반적으로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이런 식으로 가두어진 중간 뉴런의 고착된 방식과 뉴런 저장고의 고갈된 정도에 의해 그 다양한 형태들이 특징지어질 수 있다. 이런 고갈이 각 장애의 형태에 따라 다른 방식을 따르며 증상이 고갈의 정도와 본질의 지표라고 할 수도 있다.
모든 심인성 질환에서,중간 뉴런이 불균형적으로 많은 양의 방출을 방해하는 과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환자에서 나타나는 운동 방출의 방식이 너무나도 미 발달되거나 산발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봤을때, 신경계의 기능에서 압도적인 감각 유입의 방출을 저해하거나 막고 있는 것이 부차적이지 않고 일차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이런 행동양식의 거의 자동적인 반복은 유독하거나 고통스러운 자극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발달한 조절 기제의 작동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제의 작동 실패는 정신증적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p.112).
H. Spotnitz ,정신분열증치료와 모던정신분석 이준호역, 한국심리치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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