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은 어떤사람들이 대상인가?

       정신분석상담은 분열증에 가까운 정신증을 가진 사람들만이 아니라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 대상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정서 안에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정신분석상담은 자신을 세상 속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는 능력을 새롭게 키워 주는 곳입니다. 생활 안에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우울, 긴장, 불안 등으로 집중이 되지 않거나 학업이나 업무에 몰두 할 수 없는 분들이 그 대상일수 있습니다. 특별히 조울증, 양극성장애, 분열증과 같은 중증인 사람들이 치료 목적의 상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분석상담은 왜 해야 하는가?

     자신은 자기가 제일 많이 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모르는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정신의 구조는 자신의 의지 안에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환경 안에서 만들어져있는 자신의 주관적인 틀은 객관적인 개입을 어렵게 합니다.

또한 사람의 정서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부분이 자신이 유아기에 경험한 기억하지 못하는 정서이거나 어떤 사건의 기억에서 지워져 있는 무의식의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 안에 내재한 정신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아기에서 부터 현재까지 주어진 환경이 중요하며 여기서 만들어진 정서를 의식적인 것은 물론이고 무의식적인 정신세계를 알고 반복되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 합니다. 상담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선택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귀한 것입니다.